노르딕 세미컨덕터, 다중 전력 도메인을 사용하는 복잡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nPM6001 전력관리 IC 출시

nPM6001

최대 6개의 독립 전원 레일로 전원을 공급하고, 감독할 수 있는 노르딕 PMIC 제품군의 두 번째 제품인 nPM6001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전력관리 IC를 추가했다. nPM6001™은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6개의 전원 레일을 갖춘 전용 전력관리 IC이다. 이 디바이스는 각각 별도의 전압 조정이 필요한 다중 전력 도메인을 가진 복잡한 IoT 하드웨어의 전력 요건을 관리하고,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이 전력관리 IC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IoT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각 전력 도메인의 전원을 독립적으로 차단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7개의 레귤레이션 전원 레일

nPM6001은 노르딕의 초저전력 무선 SoC(Systems-on-Chip)인 nRF52 및 nRF53 시리즈를 비롯해 초저전력, 듀얼 밴드 와이파이 6(Wi-Fi 6) 컴패니언 IC인 nRF7002와 같은 고도로 분할된 전력 아키텍처를 가진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노르딕의 nPM1100 전력관리 IC를 nPM6001에 대한 보완 디바이스로 사용하면, nPM6001로 전력이 공급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충전을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PM1100으로 전력이 공급되는 애플리케이션에 nPM6001을 사용하면, 레귤레이션 전원 레일 수를 1개에서 7개로 늘릴 수 있다. 

 
nPM6001은 고객들이 설계하고 있는 최첨단 IoT 하드웨어를 처리할 수 있는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에르 코사비크(Geir Kjosavik), 제품 디렉터 - PMIC

nPM6001은 0.7V에서 3.3V, 2.1V, 2.7V 또는 3.0V 범위의 선택 가능한 출력 전압에서 각각 500mA, 200mA, 150mA 및 150mA를 제공할 수 있는 4개의 고효율 스텝다운(벅) 레귤레이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2개의 LDO(Low Dropout) 레귤레이터를 통해 고정된 1.8V에서는 최대 15mA, 1.8V 및 3.3V 사이에서는 각각 선택 가능한 최대 30mA를 공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PMIC는 4초에서 776.7일까지 4초 단위로 타임아웃을 설정할 수 있는 워치독 타이머(Watchdog Timer: WDT)를 내장하고 있다. WDT는 타임아웃 이전에 트리거되지 않으면 재설정된다. 또한 이 WDT는 최대 절전모드를 구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2kHz의 오실레이터와 타이머를 제외한 전체 전력관리 IC 시스템의 전원이 차단된다. 최대 절전모드에서의 전력소모는 일반적으로 300nA이다. 

첨단 IoT 하드웨어 지원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PMIC 사업부 제품 디렉터인 기에르 코사비크(Geir Kjosavik)는 “nPM1100 PMIC는 배터리 충전 및 전력 공급을 위한 입증된 소형 솔루션으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보다 복잡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단일 전원레일 이상의 기능이 필요하다.”며,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6개의 전원레일을 지원하는 nPM6001은 고객들이 설계하고 있는 최첨단 IoT 하드웨어를 처리할 수 있는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nPM6001은 2.2mm x 3.6mm 크기의 칩 스케일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르딕 한국지사 및 공인 유통업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르딕은 초저전력 무선 기술의 선도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배터리 생산량 및 폐기물을 감축하고, 설계자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노르딕의 전력관리 IC는 노르딕의 초저전력 기술 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전력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